3월 하순부터 4월 초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청명(4월 4일), 한식(4월 5일), 식목일(4월 5일) 등 봄철 명절과 기념일을 전후로 많은 사람들이 성묘와 나들이를 떠나며 산림 인근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산불, 왜 계속 발생하나요?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무려 71%가 개인의 부주의로 밝혀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태우기 등이 주요 원인이며, 모두 조금만 조심하면 예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 산불 예방을 위한 금지 사항
- 산림 내·외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라이터를 사용하는 행위
- 성묘 시 종이·플라스틱을 소각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 농촌 지역에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이러한 행위는 모두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산불을 목격했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 산불 발견 시 즉시 119 또는 산림청 산불신고번호 1688-3119로 신고
- 작은 불씨일 경우 외투나 담요 등으로 덮어 꺼보되,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 산불이 번지고 있다면 지체 없이 산림에서 멀리 떨어진 논, 밭, 학교 등 공터로 대피
- 대피 시에는 반드시 이웃의 대피 여부 확인
🏃 산불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재난문자 등을 통해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즉시 움직여야 합니다. 고지대나 산림 근처보다는 낮은 지대의 넓은 공터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피할 때는 젖은 수건이나 옷으로 입과 코를 막고,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부의 산불 대응과 협조 요청
정부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역에 따라 재난사태 선포까지 단행하며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산불 예방, 나부터 시작합시다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사소한 실수가 수천 헥타르의 산림과 귀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조심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산불 없는 봄이 실현됩니다.
✅ 산불 예방 체크리스트
- 🚭 산림 내 흡연 금지
- 🧯 불씨 취급 주의 및 불법 소각 금지
- 📱 산불 신고 번호 숙지: 119 / 1688-3119
- 📢 대피 시 가족 및 이웃의 안전 확인
우리의 무심한 습관 하나가 대형 참사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올봄, 내가 지키는 산불 예방 수칙이 우리의 산림과 삶을 지키는 최선의 방패가 됩니다.
📅 작성일: 2025년 4월 15일
🔗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공식 기사